삼성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 16kg’ 좋은점…가격은?

삼성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 16kg’ 좋은점…가격은?

삼성이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 16kg’ 신제품을 출시했다. 

겨울철 이불이나 슈퍼킹 사이즈 이불 등 큰 세탁물을 한 번에 건조하기 바라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그랑데 16kg’의 외관은 기존 14kg 모델과 똑같지만 건조통 내부 용적을 확대해 용량을 늘렸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옷감손상이 없으면서도 최적의 건조온도를 유지해주는 삼성전자만의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을 통해 마치 햇살과 바람으로 말린 듯한 ‘자연 건조’ 효과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16kg’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옷감 손상 최소화를 위해 최적 온도인 60℃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60도와 70도로 건조할 때의 수축률 차이가 2배 수준에 이르는 등 통상 건조 온도가 상승하면 옷감 수축률도 증가한다

• 저온제습 인터버 기술로 추운 겨울 날씨에도 효과적인 예열을 통해 성능저하 없이 최적의 건조를 할 수 있다. 

• 건조통 뒷부분에 360개의 에어홀이 풍부한 바람을 분사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이때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해 빨랫감이 꼬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 ‘에어살균’ 기능으로 물과 세제 없이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대장균과 같은 각종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집먼지 진드기도 100% 제거하며 꽃가루도 95% 이상 제거 가능하다. 

• 도어가 개폐되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와 기존 대비 먼지 채집력이 강화된 ‘올인원 필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그랑데 16kg’은 블랙 케비어, 이녹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219만원에서2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