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출시…가격 및 조리속도는?


LG전자가 디오서 인덕션 전기레인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社의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했다. 모델명은 BEF3MT, BEI3MT.

  

‘미라듀어’는 ‘마텐스 경도’ 10으로 특수유리로 다이아몬드에 견줄 만큼 긁힘에 강하다. 기존 전기레인지용 글라스의 마텐스 경도는 4수준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3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단일 화구 기준으로 최대 3kW의 고화력을 낼 수 있으며, 동급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3배 빠르다. 


  

또한 △잠금 버튼 △타이머 △버튼 하나로 모든 화구의 출력을 최저로 낮추는 ‘일시 낮춤’ △잔열 표시 △코일 과열을 방지하는 ‘출력 제어’ 등 총 14가지 안전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밖에도 △식재료의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경우에는 2개의 화구를 합쳐 널찍한 대형 화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와이드존’ △화구에 용기가 놓여지는 것을 스스로 감지해 화력만 선택하면 되는 ‘자동 용기 감지’ 등 기존의 편의리한 기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출고가격은 기준 모델명 BEF3MT 309만원, 모델명 BEI3MT이 209만원이다. 


  

LG전자는 5구 가스레인지를 대체할 수 있는 760mm 폭의 와이드 3구 제품(인덕션 2구, 하이라이트 1구)과 2구 제품(인덕션 1구, 하이라이트 1구) 등도 출시했다. 출고가격은 각각 199만원과 99만원이다. 

  

신제품 전 모델은 IoT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집밖에서도 원격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화구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