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신 트렌드로 무장한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을 공개했다. 대화면과 후면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모델명은 ‘LG K50S’, ‘LG K40S’로 실속형 ‘LG K시리즈’를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색상은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2종이다. 


▲LG K40S


신제품 2종은 6.5인치(LG K50S)와 6.1인치(LG K40S)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LG K50S는 4000mAh, LG K40S는 3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전작 대비 각각 500mAh로 늘렸다. 


▲LG K50S


셀피족을 겨냥한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카메라도 탑재했다. 아웃포커스 기능도 가능하다. 


LG K50S의 후면카메라는 각각 13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등 3개 카메라를, LG K40S에는 1300만, 5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두 제품은 내구성도 뛰어나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일명 ‘밀스펙’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충족했다.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도 탑재했다. 


LG전자는 9월 초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신제품 2종을 첫 공개하고 10월부터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